[호남매일뉴스]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회장 박경래)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하는 Dream Up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를 성료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6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사업에 참여하여 국비 8,000만원을 확보하였고, 배드민턴․볼링․농구․축구 등 4개 종목을 선정, 종목별로 운영해오고 있다.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사업은 대한체육회 주최, 전라남도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이에따라 목포스포츠클럽은 축구종목 주체자로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 일대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단체전에서 변형한 풋살(4인) 부문 총 32개팀(초, 중등부 각16개팀), 개인전의 축구올림픽(2인) 부문 총 32개팀(초, 중등부 각 16개팀), 경연종목의 축구 세러머니대회 10개팀으로 지역 참가학생 272명과 학부모 및 진행요원 등 총 35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었다.

특히,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은 대회 종목 외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문화행사는 FC목포 프로축구선수 초청 토크콘서트, 축구지도자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친환경이벤트인 개인물병 디자인 및 리필 사용하기와 플로깅이벤트, 그리고 많은 경품이 제공된 축구 볼링․축구속도 측정, 축구 프로필 촬영, 축구 킥 성공하기 등의 이벤트로 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가자인 일반학생 나지우 학생(목포교대부설초 3년)은 “학생선수와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해보니 나도 학생선수로서 전문축구인 목포FC에 입단하여 실력을 높이고 싶다“며 ”특히 진로상담 부스에서 FC목포 축구선수들이 축구에 대해 친절하게 얘기해줘서 너무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목포스포츠클럽 회장(박경래)은 “지역의 풀뿌리인 우리 유·청소년들이 이색 축구대회인 본 대회를 통해 실력을 떠나 함께 성장하고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어 뜻깊었으며, 앞으로 (사)목포스포츠클럽은 본 대회를 통해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 유일한 지정스포츠클럽인 (사)목포스포츠클럽은 지역 풀뿌리 유·청소년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특히 축구, 배드민턴, 농구, 풋살, 파크골프 등의 종목에 취미반부터 전문선수반까지 선순환 체계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는 (사)목포스포츠클럽 사무국(061-276-05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