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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경찰서·교통안전공단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임차버스 포함해 16개 항목 집중 안전점검으로 사고 예방 일상화
작성 : 2025년 03월 28일(금) 17:03 가+가-

전라남도교육청, 경찰서·교통안전공단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호남매일뉴스 = 김연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에듀버스 포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6일 나주 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 및 학원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통학 차량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반은 ‘도로교통법’이 규정한 필수 항목들을 중심으로 ▲ 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 차체 색상(황색 도색) ▲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및 탈부착 가능 여부 ▲ 정지표시장치 작동 여부 ▲ 접이식 좌석 ▲ 좌석 안전띠 ▲ 승강구 보조 발판 규격 준수 등을 살핀다.

또한 ▲ 어린이 보호 표시등 ▲ 간접시계장치 ▲ 후방 보행자 감지장치 ▲ 하차 확인장치 ▲ 운행기록장치 ▲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비치 여부 등 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장치들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임차형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각급 학교에 자체 안전 점검 실시와 운행 의무 사항 준수 여부 확인을 사전에 철저히 안내했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모든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면서, “통학버스 관리와 점검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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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ews3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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