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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계절, 119에 신고해주세요!
고흥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이승환
작성 : 2025년 06월 18일(수) 14:18 가+가-

고흥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이승환

[호남매일뉴스] 여름철, 특히 7~8월은 벌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로 전남 지역은 농촌과 산지, 논‧밭 등이 가까워 주택가 처마나 화단, 아파트 베란다 등 다양한 곳에서 벌집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벌집 제거 신고와 벌쏘임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벌집 발견 시 주의사항
1. 몸을 낮추고 목과 얼굴을 보호한다.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몸을 낮추고, 특히 목과 얼굴을 가려 벌쏘임을 예방한다.
2. 벌에 쏘였을 경우 대처법
벌침이 남아 있다면 카드나 명함 등으로 살살 긁어 제거한다.
비누나 소독약으로 상처 부위를 세척한 후, 얼음찜질을 해주는게 좋다.
3. 벌집 제거는 반드시 119 신고
벌집 발견 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즉시 119에 신고하여 전문 인력의 도움을 요청한다.
말벌의 경우 독성이 강해 생명에 위험할 수 있으니 절대 자극해서는 안된다.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 벌집을 막대기나 도구로 제거 시도
2. 살충제에 불을 붙여 제거하려는 행위
3. 벌을 자극하는 행동

벌의 집단 공격으로 중상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절대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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